"열대야 식히는 아름다운 유성우"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하늘에서 페르세우스 별똥별이 관측됐습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야외로 나갔습니다.

앞서 유성우가 시간당 최대 150개 떨어질거란 전망에 시민들이 많은 기대감을 가졌지만 도심에서는 아쉽게도 쉽게 관측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유성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별똥별은 찰나의 순간에 은빛 곡선을 그리며 떨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페르세우스 유성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에 불타면서 발생하는 현상. 매년 8월 관측됩니다.

<영상출처=유튜브 'YTN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