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한창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선수촌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FP통신은 9일(한국시각) "리우 올림픽 개회식 당시 나미비아의 기수를 담당했던 요나스 주니어스(23)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주니어스는 선수촌에서 청소를 담당하던 여성의 뒤로 다가가 강제로 껴안고 입맞춤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당 여성에 "돈을 지불하겠다"며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 주니어스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주니어스가 폭행을 저지르던 공간에는 그의 코치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제지를 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복싱 라이트 웰터급 선수인 주니어스는 오는 12일 하산 암질(프랑스)과 32강전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사진출처=YTN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