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내 마음을 잘 설명하고 있네요."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 유도 선수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영국 선수 애슐리 매켄지(27)인데요.

지난 6일(현지시간) '유도 60kg급'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카자흐스탄의 엘도스 스메토흐에게 패했습니다.

매켄지는 경기 직후, 복도 구석에 있는 쓰레기통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처럼, 펑펑 눈물을 흘렸는데요.

누군가 매켄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 사진을 세계 언론이 보도했고요. 많은 네티즌들은 매켄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매켄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사진이)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모든 것을 설명한다. 긴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지지해준 모든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매켄지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4년간 힘겹게 노력한 생각이 났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매켄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