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스타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가 미국 CNN 방송이 뽑은 '오늘의 선수'에 등극했습니다.

CNN은 7일(현지시간) "기보배는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CNN은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 출신으로,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양궁의 실력도 극찬했는데요. CNN은 "한국은 양궁이 1972년 정식 종목으로 재선정된 이후 19개의 금메달을 땄다"고 놀라워했습니다.

기보배는 이날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땄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8연속 올림픽 정상에 섰습니다. 기보배는 오는 9일부터 개인전에 돌입합니다.

한편 CNN은 리우올림픽 중, 매일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기보배는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 영국의 크리스 프룸(사이클)에 이어 3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출처=CNN,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