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미국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의 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명품브랜드 '샤넬(chanel)'의 새얼굴이 됐다. 라이블리는 '샤넬'의 2011 봄/여름 핸드백 컬렉션 '뉴 마드모아젤' 라인을 장식했다.
지난해 12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은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가 카메라를 잡았다. 라이블리는 여러 개의 거울 앞에서 블랙 드레스에 빨간색 '샤넬 마드모아젤'을 어깨에 메고 포즈를 취했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줬던 도도하면서 시크한 라이블리의 매력이 광고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평소 라이블리는 공식석상에서 '샤넬'을 즐겨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라거펠트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가십걸' 시즌4 파리 로케이션 중간에 2011 파리패션위크 봄/여름 샤넬쇼에 참석하는 끈끈한 의리도 과시했다. 때문에 라이블리가 '샤넬'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었다.
이번 광고는 오는 6월초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노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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