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단독포착] "팔짱낀 수영과 티파니"…소녀시대, 뉴욕의 숨은 베프는?

 

[Dispatch | 뉴욕(미국)=나지연·이승훈기자] '스타포착'의 진면목은 '숨은 모습' 재발견입니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만난 소녀시대 '직찍'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방송 혹은 무대에선 볼 수 없는, 그들의 숨은 일상을 엿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우선 수영과 티파니는 팔짱을 꼭 끼고 걷더군요. 미국에선 오해를 살 수 있지만 한국에선 '베프팔짱'입니다. 효연의 환한 미소는 그녀의 쾌할한 성격을 짐작케 했습니다. 윤아와 태연의 걸음에서는 묵묵한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지독한 몸살도 일정 앞에서는 참아야 했죠.

 

 

24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 브로드웨이 극장가에 소시가 떴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유명한 민코프 공연장 뒷골목. MTV 생중계 인터뷰가 끝난 뒤,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이동하는 길목에서 딱 마주쳤습니다.

 

아홉 소녀를 '디스패치'가 단독 포착했습니다.

 

뉴욕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국에선 이동을 할 때 늘 밴을 타죠. 하지만 뉴욕에서는 '밴' 대신 '걸음'을 택했습니다. 교통체증도 피하고, 맨하탄 거리도 구경하고. 1석2조의 선택이었죠. 덕분에 디스패치는 브로드웨이 뒷골목에서 소녀들의 리얼한 일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써니였습니다. 짧은 숏커트 헤어와 상대를 압도하는 눈매. 인상적이더군요. 수많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걷는 데도 단연 튀었습니다. 뉴욕의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보온을 위해 카키색 코트를 살짝 걸치고 움직이더군요.

 

 

그 뒤를 티파니와 수영이 걸었습니다. 뉴욕의 밤거리에 빠진듯 싱글벙글. 시종일관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더군요. 특히 티파니는 특유의 눈웃음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수영과 티파니의 팔짱도 신선했습니다. 소녀다운 모습이었죠.

 

 

막내 서현은 의젓했습니다. 언니들 옆을 나란히 걸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관광객에 빙의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옆에서 상영 중인 뮤지컬 '라이온 킹' 전광판을 살짝 쳐다 봤습니다.지친 기색 하나 없었는데요. 바른생활 소녀답게 늘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유리와 효연도 '업'됐습니다. 둘의 대화 모션은 엄청 크더군요. 여기저기를 손짓하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효연은 크게 웃으며 즐거워 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수다때문인가요. 효연은 중간 중간 물을 마시며 갈증을 채우더군요. 유리는 그런 효연을 보고 또 방긋 웃습니다.

 

 

 

곧 제시카도 등장했습니다. '얼음공주'라는 애칭에 걸맞게 도도한 표정이 인상적이더군요. 발걸음은 경쾌했습니다. 멤버들 리듬을 타고 움직이는 발랄한 모습이었습니다. 간혹 왼쪽, 오른쪽을 둘러보며 뉴욕의 극장가를 살짝 엿보는 센스(?)도 발휘했죠.

 


마지막으로 윤아와 태연은 감기 몸살로 힘들어했습니다. 윤아는 컴백 일정과 드라마 촬영이 겹친데다 뉴욕에서의 시차적응 실패로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밖을 나오자마자 검정색 숄을 어깨에 걸치더군요.

 

태연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과 뉴욕을 오가는 강행군, 게다가 뉴욕의 가을 추위에 적응하지 못해 몸살 기운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전날 콘서트에 이어 이날 인터뷰까지, 팀의 리더로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9명의 소녀들. 패션에도 엣지가 넘쳤습니다. 숏팬츠나 스키니 팬츠, 원피스나 케이프, 롱헤어와 숏헤어, 검정색 머리와 금발 머리 등등.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에 맞춰 멋을 낸 상태였죠. '더보이즈' 의상의 개성 맞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뉴욕 마실(?)을 끝내고, 소녀시대는 팬미팅이 열리는 '베스트바이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른 오전부터 기다린 현지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습니다. 팝의 본고장에서 열릴 소녀들의 시대, 기대해도 되겠죠? 

 

 

 

 

 

<글=뉴욕(미국) | 나지연기자, 사진=이승훈기자>

 

<관련기사>

  

[단독포착] "NY에서 관광객 빙의"…샤이니, 버스타고 셀카 삼매경

 

[SM in NY] "마이클 잭슨이 섰던 무대…아시아 최초라 더 영광"

 

[SM in NY] "K팝, 뉴욕을 흔들다"…SM타운, 美친 퍼포먼스

 

▷[SM in NY] "캇툰, 라일리, 배종옥"…SM타운 찾은 유명스타?

 

▷"속살창민 vs 꽈당효연"…SM타운, 무대보다 재밌는 1mm?

 

▶ 디스패치=특종기자들이 만드는 새로운 연예뉴스

▶ 관련 기사 및 사진 더보기ㅣ www.dispatch.co.kr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이래서, 은진천사"…안은진, 코 찡긋 미소
2024.04.19
[현장포토]
"여심을 위로해"…전성우, 비주얼 사제
2024.04.19
[현장포토]
"각 잡고 섹시"…김윤혜, 매혹적인 거수경례
2024.04.19
[현장포토]
"범.접.불.가"…안은진, 시크 아우라
2024.04.19
[현장포토]
"남자도 러블리"…쇼타로, 자체발광 출국
2024.04.18
[현장포토]
"비주얼이 CG"…원빈, 완벽한 얼굴
2024.04.18
more photos
VIDEOS
31:49
[LIVE]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이즈·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TXT·RIIZE·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10:07
03:09
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38
03:06
라이즈,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RIIZE,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01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