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2)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32)과 지난 1월 이혼한 것.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5일(한국시간) "케이지의 대변인에 따르면, 둘은 올초 이미 이혼해 따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LA의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났다. 2달 후 약혼했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현재 슬하에는 10살 난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케이지의 이혼은 이번이 3번째다.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고 2001년 갈라섰다.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샤 마리와 재혼, 4개월 만에 헤어졌다.
<사진출처=영화 '독잇독' 스틸컷>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