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한중합작영화 '바운티헌터스'(감독 신태라)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사전 예매율부터 압도적이다. 예매사이트 '마오얀'에 따르면, '바운티헌터스'는 지난 24일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하루 만에 예매율(7월 1일~7월 3일)이 70.3%까지 올랐다.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도 1위다. '바운티헌터스'는 중국의 최대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전체 영화 검색 최고 순위에 올랐다. 개봉 전 영화 검색 순위 역시 1위였다.
기세를 몰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민호와 종한량, 탕옌, 김유미 등 주요 출연진이 중국 8개 도시 동시 시사회를 소화하고 있다.
'바운티헌터스'는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이민호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코미디와 액션을 결합했다. 한중합작영화 최초로 3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했다.
'바운티헌터스'는 다음 달 1일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현지에선 6,000개 영화관에서 관객을 만날 전망이다.
<사진출처='바운티헌터스' 중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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