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줍] 최근 일본의 10대 사이에서는 독특한 '커플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데오드란트를 주고 받는 것인데요. 왜 굳이 이 데오드란트냐고요?

해당 데오드란트는 원래 본통과 뚜껑색이 똑같은데요. 좋아하는 사람과 뚜껑을 서로 교환해 바꿔 끼면서 커플임을 인증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뚜껑을 서로 교환하는 걸 '청춘'이라는 느낌으로 본다고 하네요. 또 이 뚜껑을 교환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도 보고 있고요.

때문에 해당 데오드란트 통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본통과 뚜껑색이 다르면,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걸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신박한 커플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