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차 문 앞에 곰이 있어요"

차를 탄 가족이, 숲을 지나다 뜻밖의 손님을 만났습니다.

커다란 곰인데요. 가족은 차 안에서 재미있게 곰을 구경했습니다. 곰과의 만남은, 곧 악몽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 사연은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유튜브에 해당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시작은 재미있습니다. 차 안에 있던 아이가 가족들에게 "곰이 문 옆에 있다"고 말했는데요.

조수석에 있던 아버지는 곰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 모두, 신기하게 바라봤는데요.

그 순간, 갑자기 조수석의 문이 열렸습니다. 곰이 앞발로 문을 열어버린 것.

놀란 아이들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아버지는 겨우 문을 닫고, "빨리 출발하라"고 외쳤습니다.

이 영상은 조작된 것일까요? 곰이 차문을 여는 경우는 처음이 아니랍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차를 몰고 지나가던, 한 커플이 포착했습니다.

검은색 곰이 등장했는데요. 주차된 차의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차 안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