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10월 5째주. 한혜진과 전지현의 생일이 있다. 두 사람은 올해 31살 동갑내기이다. 

 

특히 한혜진과 전지현은 고등학생 시절 이른바 강남 5대 얼짱으로 데뷔 전부터 이름을 날린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걸어온 행보 만큼 생일도 비슷한 시기에 있다. 생일을 맞은 두 사람의 계획을 살펴봤다.

 

◆ 10.27 : 한혜진ㅣ 동료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
 

27일은 한혜진의 생일이다. 한혜진은 지인 및 가족과 오붓한 생일을 보낼 계획이다. 한혜진 소속사 측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며 "생일에 별 다른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아 여유가 있다. 평소 친분을 유지해 온 동료들과 생일을 함께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한혜진은 SBS-TV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MC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 달리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10.30 : 전지현ㅣ 쉴 틈 없이 영화 촬영

 

30일은 전지현의 생일. 전지현은 이번 생일을 과감히 반납했다. 전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촬영 중이다"라며 "얼마전 해외 로케를 마치고 귀국했다.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라 생일도 촬영장에서 보낼 것 같다" 고 밝혔다.

 

전지현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에 캐스팅 돼 김윤석, 김해숙, 김혜수, 이정재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중 전지현은 섹시한 도둑 애니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