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놀라워~!"

'킹캉'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러리츠)가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피츠버그' 간판스타도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앤드류 맥커친은 7일 트위터에 강정호의 홈런 세리머니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놀라운!"이라는 글을 썼는데요.

무려 한국어입니다. 구글 번역기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Amazing'을 번역기에 넣으면 '놀라운'으로 해석됩니다.

맥커친의 감탄사처럼, 강정호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232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연타석 홈런을 친 것.

강정호는 6회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습니다. 8회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강정호의 홈런 2개(3타점)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사진출처=맥커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