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딸 샬럿 공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켄싱턴 궁은 지난 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샬럿 공주의 사진 4장을 업로드했다. 샬럿 공주의 첫 돌을 맞아 기념 사진을 전한 것.

사진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직접 찍었다. 샬럿 공주가 노퍽 자택 및 정원에서 자유롭게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깜찍했다. 동그랗고 큰 눈, 통통한 볼 살, 짧은 머리에 리본 핀을 꽂은 모습 등이 귀여웠다. 왕세손과 왕세손비를 반반 닮은 얼굴도 인상적이었다.

켄싱턴 궁 측은 "이 사랑스러운 사진들을 보고, 우리가 그랫듯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이후 2013년 조지 왕자를, 지난 해 5월 2일 샬럿 공주를 낳았다. 이들은 노퍽의 자택에서 샬럿 공주의 생일파티를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켄싱턴 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