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이승준(38, SK)이 품절남이 됩니다.

이승준은 오는 5월 28일 가평의 모 가든에서 15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합니다.

이승준의 예비신부는 2012년 '미스코리아' 지역대회(서북미 지역) 미 출신 최지윤(23)씨인데요.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습니다. 2년 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승준은 "여자친구의 고향이 나와 같은 시애틀이다. 대화가 통하고, 예쁘고 착하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승준은 한미 혼혈로, 미국 국적이었는데요. 2009년 귀화했습니다. KBL 올스타전에서 무려 4번이나 덩크왕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출처=써니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