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추웨이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왕리훙(35)과 아이돌 멤버 정상위(23)가 형제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중국 '양자완보'는 13일(한국시간) "왕리훙에게 숨겨둔 사생 동생이 있다. 대만 아이돌 그룹 '프레시 엠(Fresh.M)'의 멤버 정상위가 그 주인공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사연은 드라마틱했다. 왕리훙의 아버지가 20여 년 전 젊은 간호사 사이에서 아들 한 명을 낳았다. 그리고 그 아들이 바로 정상위라는 것. 보도 이후 두 사람의 닮은 외모가 회자 되면서 '형제설'에 무게가 실렸다.

 

측근의 증언 역시 두 사람의 '형제설'에 한 몫 했다. 정상위의 한 측근은 "정상위의 어머니가 형 왕리훙과 만나게 되는 것을 우려해 그의 가수 데뷔를 반대했었다"며 "하지만 정상위는 뜻을 굽히지 않고 연예계에 진출해 형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왕리훙과 정상위는 형제설을 부인하고 있다. 왕리훙 측은 "숨겨둔 동생이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정상위와 형제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정상위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 부모님을 모욕하는 일이다"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사진출처=양자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