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고의 영화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가 역대급 재미를 예고했습니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엠파이어'는 14일(한국시간) "'시빌워'는 마블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평점도 별 5개로 최고 점을 줬는데요. '엠파이어' 측은 "배트맨vs슈퍼맨은 잊게 될 것이다. 궁극적인 마블의 슈퍼히어로 이벤트가 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엠파이어' 외에도 해외 언론과 영화평론가들은 일제히 '시빌워'를 극찬했습니다.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는 '시빌워'의 평점(신선도)를 100%로 평가했습니다. '가디언' 역시 "슈퍼히어로의 건강한 매력을 담은 놀라운 블록버스터. 완벽에 가깝다"고 호평했습니다.
'포브스'는 "정말 재미있다", '업록스'는 "이보다 더 좋은 히어로물이 나올 수 있을까?"라고 극찬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쉐리 린든은 "러닝타임 146분이 너무 길지만 영화를 보는 팬들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 귀띔했습니다.
한편 ‘시빌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미국 정부가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실시하며 생기는 갈등을 그리는데요.
인기 히어로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각각 반대와 찬성파로 나뉘어 격돌합니다. 다른 히어로들도 양측의 편에 서서 맞섭니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앤트맨, 에이전트13, 팔콘, 호크아이, 윈터솔져로 구성됐습니다. ‘아이언맨 팀’은 블랙 위도우, 비전, 블랙 팬서, 워 머신입니다.
오는 27일 한국에서 처음 개봉합니다.
<사진출처=엠파이어, 시빌워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