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는 학생들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남학생 3명이 나란히 앉아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요.

사진을 올린 A씨는 "저녁 8시 퇴근길 7호선에서 떠들며 라면을 먹는 학생들을 봤다"며 "이래서 부모 교육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라면을 먹은 것도 모자라 노약자석이라니 답이 없다"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언급했는데요.

현재 지하철 내 취식에 관한 제재 법률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공시설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죠.

한편 해외에서는 열차 내 취식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경우 8만원을, 대만은 최대 70만원의 벌금을 지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