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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note.com] 결혼 풍습은 세계 각국이 다르기 마련이죠.

하지만 정말 비상식적인 결혼 소식도 간혹 들려옵니다.

올해 9살 밖에 안된 소년이 62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소년의 이름은 Saneie.

작년에 이미 결혼식을 한번 거행했는데요.

이번엔 정식 결혼식이라고 하네요.

한눈에도 앳돼 보이는 소년은 신부 헬렌이 손을 잡고 결혼서약을 했습니다.

결혼식은 신부의 집인 남아프리카 말라가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대략 1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네요.

결혼식 하객 중에는 66세인 헬렌의 전 남편도 있었답니다.

둘 사이엔 이미 5명의 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헬렌의 전 남편은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 결혼식에 오게 돼 너무 기뻐요. 다른 사람들이 뭘 말하든 신경 쓰고 싶지 않아요.”

꼬마신랑은 자신이 성인이 되면 자기 나이와 맞는 아내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신랑의 어머니는 이번 결혼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답니다.

“우리 아들은 할아버지를 대신해 결혼식을 하는거예요. 만약 결혼식을 올리지 않으면 가족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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