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을 강간하려다 붙잡혔습니다. 당시 교사는 알몸 상태로, 여학생을 덮쳤습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광시장족 자치구의 고등학교에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교사 A씨(30)는 점심시간에 알몸으로 교내를 돌아다녔는데요. 한 여학생을 발견하고,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그리고 몸을 더듬으며,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추행은 계속됐습니다. 비명을 듣고 달려온 다른 교사들이 A씨를 제지했습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습니다. 지난 2011년 진단을 받고 휴직했고, 2013년 복직했는데요.

학교 측은 A씨의 병력을 고려해, 수업에서 제외했습니다. 대신 과학실 관리를 맡겼는데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한편 피해 학생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