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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issuenote.com] 세상의 모든 딸은 결혼식을 올릴 때 아버지와 팔짱을 끼고 식장에 들어가고 싶을 것입니다.

11세 소녀가 일찍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유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62세인 아버지는 행복한 얼굴로 공주처럼 예쁘게 화장한 자신의 딸과 함께 목사를 향해 걸어갔답니다.

한걸음 한걸음 아쉬운 발길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비록 진짜 결혼식은 아니었지만 딸과 아버지의 가슴엔 영원히 기억될 결혼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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