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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issuenote.com] 최근 아름다운 모델 한명이 자신의 가슴흉터를 공개했습니다. 3번의 가슴수술을 받은 상처였습니다.
그녀가 흉터를 공개한 이유는 자신의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그 마음 때문일까요. 결점이라고 생각한 흉터가 다른 사람의 눈에는 아름다움으로 보여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니(Jeannie Hargave)는 올해 19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이엽성 대동맥판이라는 병을 앓아왔습니다. 이는 선천성 심장병 중 하나랍니다.
발병확률은 1.3%지만 다른 선천성 심장병과 비교해서 치사율과 합병증 발생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태어난 지 5일 후 제니는 처음으로 가슴을 여는 수술을 받았답니다. 이후 가슴엔 수술 흉터가 남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흉터를 결점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흉터는 익숙해졌고 그녀는 이 흉터가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려주는 증거라고 했습니다.
제니가 처음 수술을 받았을 당시 그녀는 너무 어서 완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성장하면서 심장은 점점 약해져 갔습니다. 그녀는 학교 체육활동에도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쉽게 피곤함과 산소결핍을 느끼고 심지어 우울증세도 보였습니다.
2009년 그녀는 13살 일때 2번의 수수를 또 받았습니다. 의사는 그녀의 심장 판막을 새로 바꾸어 줬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그녀는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답니다. 점프는 물론 뛸 수도 있고 춤도 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4월 제니는 아버지와 춤을 추고 난 뒤 다시 병이 재발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유는 혈전 때문이었습니다. 의사는 다시한번 그녀의 심장판막을 바꾸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술 후 예전처럼 회복이 쉽지 않았습니다.
제니는 여전히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완쾌 후 용감하게 흉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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