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생일을 앞두고 중국 팬들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팬클럽 '근혜연맹'이 보낸 화보집과 달력 사진을 올렸습니다.
오는 2월 2일, 박 대통령의 64번 째 생일을 기념하는 선물이었는데요. 중국에서 복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제작됐습니다.
축하 메시지도 있었는데요. 중국 팬들은 "완벽하지는 않아도, 아직 유치해 보여도 저희의 진심을 담아 보내드리니 이 선물을 보시고 잠시라도 웃으시고 즐거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중국의 많은 분들이 한국 대통령인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도 잊지 않고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로 축하해주신 마음을 늘 간직하겠습니다. 언젠가 함께 할 시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