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커피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약 5천만 잔 가량 팔렸는데요. 산술상으로, 전 국민이 1잔씩 마신 셈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8일 '2015년 판매량 톱5'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아메리카노'로, 약 5,180만 잔이 판매됐습니다.
2위는 '카페라떼'(약 2,586만 잔), 3위는 '브루드 커피'(오늘의 커피 및 아이스커피-약 657만 잔), 4위는 '캐러멜 마키아또'(약 583만 잔)로 집계됐습니다.
5위는 '그린 티 프라푸치노'(약 327만 잔)인데요. 커피가 아닌 음료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아메리카노와 브루드 커피는 커피 고유의 경험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라며 "고객들이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