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남성이 거리에서 여자친구의 알몸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여자친구를 협박한 후, 촬영했는데요.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미국 뉴욕에 사는 제이슨 멜로(24)의 이야기입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멜로가 21일(현지시간), 뉴욕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멜로는 여자친구(22)를 폭행하고, 알몸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그는 다른 남성과 얘기를 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옷을 벗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후, 여자친구를 밖으로 내쫒았습니다.

멜로는 여자친구에게 수건 한 장만 걸치게 했는데요. 이후 거리에서 수건을 강제로 벗겼습니다.

멜로의 여자친구는 알몸으로 거리에 내몰렸습니다. 멜로는 여자친구를 따라다니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는 이 과정을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는데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멜로는 영상을 올린 후, 수많은 네티즌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SNS에 자신의 눈물 영상을 올리고, "모든 여성에게 사과하고 싶다. 이런 걸 원한 것은 아니다.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