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에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JTBC '썰전'은 지난 21일 여성 정치가들에 대해 토론을 나눴습니다.

김구라는 이 과정에서 대만 여성 정치인 차이잉원이 '대만의 박근혜'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유시민은 "공통점이라고는 '여성이다', '독신이다'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차이잉원은 대만의 메르켈이라고 보는 게 더 맞다. 메르켈은 어떤 배경도 없이 총리 반열에 올랐다. 차이잉원도 스스로 컸다. 대단한 성공 사례다"고 평가했습니다.

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판단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후광으로 만들어진 정치 스타다"라며 "솔직히 인정할 건 해야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영상 출처=TV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