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영국 배우 알란 릭맨이 별세했다. 향년 69세.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4일(한국시간) "릭맨이 금일(14) 런던에서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며 "유가족과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릭맨은 1988년 '다이하드1'로 데뷔했다. 1991년 '로빈 후드', 2007년 '스위니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2010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슬픈 사연을 간직한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사랑 받았다.
<사진출처=해리포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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