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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팀 전북 현대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판 페르시(33)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터키 스포츠 매체인 '파나티크'는 11일 "한국의 전북 현대라는 클럽이 네덜란드 스타 판 페르시를 원한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영입 이유도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는 "전북 현대는 현대 자동차 그룹을 스폰서로 두고 있는 팀이다"라며 "현대 그룹을 전세계에 홍보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연봉 협상 금액까지 거론했는데요. '파나티크'는 "전북이 판 페르스에게 550만 유로, 약 82억원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북 현대 측은 이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 "터키에서 제기된 판 페르시 영입 보도는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판 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서 뛴 공격수로, 2012~2013년 2년 연속 EPL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터키 페네르바체 소속입니다.

<사진=판페르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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