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24) 해군 중위가 파병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20일 해군에 따르면, 최 중위가 속한 청해부대 19진은 오는 23일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부산작전기지로 귀환한다.

최 중위는 지난해 해군에 자원입대, 같은 해 11월 소위로 임관했다. 지난 6월 소말리아 아덴만으로 파병을 떠났다.

최 중위는 4,400톤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의 전투정보보좌관 직책을 맡았다. 파병 당시 소위였고, 지난 1일 중위로 진급했다.

한편 최 중위는 최태원 회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의 1남 2녀 중 둘째.

현재 해군에서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 소속이다. 내년 초 정기 인사에서도 전투부대 근무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