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타이거JK가 병원에 입원한 아내 윤미래를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타이거JK와 윤미래 소속사인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신의 트위터(@mackchoi)에 '윤회장님 병간호하는 JK형'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미래는 회색 티셔츠를 입고 병상에 누워 있었다. 3일간 입원한 탓에 얼굴은 다소 수척해보였다. 타이거JK는 그 옆에 서서 아내를 정성스럽게 간호하고 있었다. 직접 링겔을 체크하는 등 자상한 면모가 돋보였다.
그간 타이거 JK는 거칠고 터프한 남성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무대 위에서 랩퍼로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던 것. 그런 그가 아내를 다정하게 보살피는 따뜻한 면모를 보이자 트위터리안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미래와 타이거JK 소속사인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윤미래가 지난 20일 면역력 저하로 입원했지만, 3일동안 남편 타이거JK와 아들 조던의 극진한 간호를 받았다"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스케줄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충분한 휴식으로 윤미래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라며 "'슈스케' 생방 촬영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미래는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글=나지연기자, 사진=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