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가수 김현중이 한류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중국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 엔딩무대를 장식하며 인기를 입증한 것.
김현중은 지난 16일 중국 심천 베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비상완미 콘서트' 엔딩 무대에 올랐다. 소아헌, 양정여, 정수문, 관숙이 등 중화권 스타와 타이완 국민가수 소견신이 함께한 3만석 규모의 대형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했다.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김현중을 보기 위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김현중이 '브레이크다운', '제발', '키스키스' 등의 노래를 열창하자 객석에선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행사 관계자는 "김현중이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각 도시와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각국 팬들의 티켓 문의가 쇄도했다"며 "엔딩 무대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덕분에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중순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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