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미국 영부인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미셸 오바마(47)가 품위있는 노블룩을 선보였다. 오바마는 라이프지 '에센스' 미국판 10월호에 커버 모델로 나섰다.
평소 패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퍼스트 레이디 답게 여성스러우면서도 기품있는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를 입었다. 온화한 미소와 당당한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의상은? 여성스러웠다.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었다. 쇄골뼈가 드러나는 보트넥으로 건강미를 과시했다. A라인의 드레스 덕분에 잘록한 허리라인도 가감없이 드러났다. 액세서리는 드롭이어링과 결혼 반지만을 착용해 수수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따.
스타일링은? 우아한 드레스 하나면 충분했다. 절제의 미를 선보이며 심플한 귀걸이와 반지로만 포인트를 줬다. 그대신 헤어와 메이크업은 화사했다.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업스타일과 드레스 컬러에 맞춘 보라빛 메이크업으로 의상과 분위기를 통일 시켰다.
포즈는? 당당한 자신감이 넘쳤다. 책상 위에 한 손을 올리고 다른 한 손은 허리 위에 올려 놓았다. 퍼스트 레이디의 기품이 물씬 느껴졌다. 시원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에서 오바마 특유의 온화함과 유쾌함이 동시에 발산됐다.
<사진출처=에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