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할리우드에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몸짱스타들이 많다. 이들은 임신과 출산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20~30대 못지 않은 완벽한 S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3남매의 엄마' 하이디 클룸(38) 역시 세월의 흔적을 비껴간 몸매의 소유자 . 클룸은 최근 패션지 '하퍼스 바자' 러시아판 9월호를 장식했다.

 

의상은? 독특했다. 블랙 단추가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에 밝은 블루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했다. 하의는 블랙 시스루 스커트를 입어 다리라인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머리에 회색 팰트 헌팅캡을 비스듬히 착용하여 밀리터리룩 분위기를 가미했다.

 

스타일링은? 두 가지 스타일을 믹스했다. 흰색 셔츠에 브이넥 니트를 매치한 프레피룩을 밑바탕으로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아찔한 마이크로 팬츠에 망사를 길게 둘러 파격적인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양손에는 볼드한 골드 반지를 착용하여 포인트를줬다.

 

포즈는? 당당했다. 양 손을 허리에 올리고 엉덩이를 살짝 비튼 포즈를 선보였다. 덕분에 날씬한 바디 라인이 강조됐다. 톱모델 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사진출처=하퍼스바자 러시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