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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issuenote.com]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SNS에서는 재혼한 아버지가 자기 친딸을 심하게 때린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줬답니다.

도대체, 왜? 이 아버지는 자신의 딸을 매일 때리고 괴롭힌 것일까요?

첸첸(가명)의 부모는 그녀가 4살 때 잦은 싸움으로 이혼했답니다. 이혼 후 첸첸은 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녀의 엄마는 매달 딸에게 몇십만원의 양육비를 보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점점 그녀의 어머니는 돈을 보내오지 않았습니다.

첸첸의 아버지는 1년 동안 첸첸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이혼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혼 후 어느 날, 첸첸과 그녀의 아버지는 시골로 내려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이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첸첸의 할머니는 이혼 이유를 물어봤지만 첸첸의 아버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다음날 떠나 버렸습니다. 그 후 첸첸의 아버지는 무소식이었습니다.

첸첸은 아버지가 떠난 뒤 시골에서 8살까지 공부하면서 지냈습니다. 첸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들이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떠난지 3년 반이 지난 어느날, 첸첸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그 후 첸첸의 아버지는 다시 결혼해야되니 집을 새로 장만해야 된다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첸첸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자신의 딸에게 조금도 관심을 갖지 않고 돈만 원하는 아들이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도 주지 않았습니다.

첸첸의 아버지는 매일 집에서만 게으름을 피우며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첸첸을 때리고 욕했습니다. 그러나 첸첸의 할아버지는자신이 저축해 놓은 돈을 첸첸에게 물려주기 위해 절대 아들에게 돈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첸첸의 아버지는 알아차렸습니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돈을 주지 않겠구나…’

첸첸을 자기 마음대로 아예 전학을 시켜버렸습니다. 도시로 이사해 버린 것입니다. 첸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녀가 매우 걱정됐습니다.

결국 얼마 후 할아버지는 첸첸을 보기 위해 도시로 향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아들이 아직도 손녀를 폭행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들과 결혼한 여자는 아무런 보호도 해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손녀가 너무 걱정된 노부부는 매주 도시로 첸첸을 보러 갔다고 합니다. 첸첸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는 날이면 서럽게 울었답니다.

‘아버지가 매일매일 때려요. 잠도 못자게 해요.’

노부부는 아들에게 손녀에게 잘해달라고 몇번이나 거듭해 부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돈을 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첸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첸첸을 다시 시골학교로 전학시키기 위해 아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 부모에게 돈을 타내기 위해 자기 딸을 볼모로 잡은 아버지. 세상에 이런 비정한 아버지가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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