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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issuenote.com] 배려도 넘치면 불편해 질 수도 있는 것일까?

한 여성이 영국 Tesco라는 사이트에서 24개의 그릇이 들어있는 세트를 샀다고 하네요. 1세트당 4인분량인 그릇이었다고 합니다,

큰 그릇부터 작은 그릇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 제품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그릇세트를 14일 후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받은 것은 큰박스 48개였다고 합니다. 택배 배달원은 그녀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혹시 무지 큰 박스를 기다리셨나요? 왜냐하면 내 트럭 안에 있는 게 다 당신 것 같아요."

그녀는 자신이 그저 그릇 한 세트만 샀을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그 그릇들이 한 트럭에 담겨 올 수 있나 라며 이상하다고 느꼈죠.

하지만 정말 그 택배는 자신의 것이었습니다. Tesco에서 박스 48개를 이용해 한 세트의 그릇을 담았던 것이죠.

24개 그릇은 각각 따로 큰박스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안에 또 작은 박스까지 있었죠. 이유는 그릇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그릇을 빼기 위해 포자을 풀자 집안 곳곳은 박스투성이가 됐다고 합니다. 수북히 쌓인 박스를 보며 그녀는 너무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Tesco에서는 항상 물건을 Yodel이라는 택배회사에 맡긴다고 하네요. 그녀의 황당함과는 달리 많은 네티즌들은 '이 회사는 정말 대단하다'며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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