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29)가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가가는 최근 현지매체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더는 살기 싫어 자살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며 "극단적으로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세상이 나를 집어삼켰으면 좋겠고, 죽음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가가는 현재까지도 불안 속에 살고 있었다. 그는 "나의 모든 생이 우울과 불안으로 휩싸여 있다"며 "매일 이런 감정 속에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부정적인 것만으로 여기지는 않았다. 그는 "인간이라면 정상적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가는 이런 감정들을 청년층 지원을 위한 재단 설립의 동기와 결부시켰다. 그는 "청년들에게 우리는 그렇게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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