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팝스타' 비욘세(30)가 럭셔리하고,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할리우드 연예사이트 '가십캅'은 7일(한국시간) "비욘세가 첫 임신과 30번째 생일을 기념해 이탈리아 베니스로 떠나 우아하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비욘세의 생일은 지난 4일. 남편 제이지는 임신한 비욘세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준비했다. 두 사람의 측긍은 "제이지와 비욘세가 베니스의 한 럭셔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며 "시종일관 서로를 애틋히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생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제이지가 준비한 두 번째 선물은 요트 데이트였다. '가십캅'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비욘세는 남편이 준비한 호화 요트에 감격해 하는 모습이었다"며 "두 사람은 곧 요트에 함께 올라 베니스 바다 풍경을 보며 행복해했다. 특히 비욘세가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날 파티에는 비욘세의 절친인 배우 기네스 팰트로(40)도 초청됐다. 비욘세가 펠트로에게 직접 카드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펠트로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베니스까지 직접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8년 가수 겸 프로듀서 제이지(41)와 결혼했다. 지난 달 28일 미국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레드 카펫에서 두 사람의 첫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