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나라기자] 할리우드 외화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총 8편 제작을 확정했다.
영화제작사 '하스브로' 부사장은 최근 열린 'MP 주니어 컨퍼런스 2015'에서 "현재 제작하고 있는 '트랜스포머' 5편에 이어, 3편을 더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 시나리오 작가 섭외도 마쳤다. '뷰티풀 마인드'의 아키바 골즈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제프 핑크너, '엑스맨3'의 쟈크 펜 등이 '트랜스포머'에 합류했다.
실제로 이미 각본도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부사장은 "총 9명의 작가가 속편의 각본을 집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향후 '트랜스포머'의 인기도 자신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굉장히 고심해왔다"며 "앞으로 10년 간은 '트랜스포머'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랜스포머'는 동명의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장대한 스케일과 현란한 로봇액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트랜스포머5'는 2017년 개봉된다.
<사진출처='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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