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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착] "수영장에서 말년휴가"…이기우, 제대 전 찾은 곳은?

 

[Dispatch=김수지기자] 전역을 앞두고 떠나는 마지막 정기휴가. 그 어느때보다 값진 휴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급전사의 이기우의 전역휴가도 그랬습니다. 한 고급 호텔 수영장에서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서울 도심의 한 수영장에서 이기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대를 며칠 앞둔 25일, '말년휴가'를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전 보다 더 탄탄해진 몸매와 특유의 밝은 미소가 눈에 띄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수영장 의자에 누워 담소를 나누더군요.

 

 

수영장에서 만난 이기우는 태닝을 즐기더군요. 해가 저물어서야 집으로 향할 준비를 했습니다. 이기우는 수영복에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화보가 따로 없더군요.

 

걸어다니는 모델이었습니다. 큰 키에 긴 다리, 딱부러진 어깨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여기에 민낯도 우월했습니다. 군인이라고 하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결점 피부를 가지고 있었죠. 이기우는 그렇게 우월한 자태를 뽐내며 차에 짐을 실었습니다.

 

 

말년병장의 휴가 패션은 어땠을까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캐주얼했습니다. 이기우는 회색 티셔츠에 편안해보이는 블랙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스니커즈를 신은 모습이었죠. 캐주얼한 복장이었지만 큰 키와 다부진 몸매로 완벽 소화했습니다.

 

군복을 벗은 이기우는 세심했습니다. 자신의 짐을 직접 차 뒤칸에 실었습니다. 이후 빠진 것이 없는지 고개를 숙이며 체크하더군요. 꼼꼼한 면도 있었습니다. 호텔 직원에게 직접 주차권을 문의했습니다. 이기우는 안내를 받은 후 밝은 미소로 인사도 전했습니다.

 

 

 

 

이기우를 만난지 일주일 뒤. 제대 소식이 들렸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입대한 이기우는 지난 1일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마침내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대 후 이기우는 짧은 휴식시간을 보낸 뒤 작품을 통해 컴백할 예정입니다.

 

'특급 전사'에서 '특급 스타'로 거듭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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