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53)의 전 여자친구인 카트리나 화이트(29)가 사망했다. 현재 캐리는 전 연인의 죽음에 힘들어하고 있다.
복수의 해외 연예매체에 따르면, 화이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된다.
사망 현장에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명백한 자살로 보인다"며 "화이트가 유서를 통해 캐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캐리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캐리는 "그녀는 친절하고, 섬세했다. 모든 이에게 사랑받을 만한 여자였다"며 "너무 슬프고 괴롭다"고 토로했다.
한편 화이트는 아일랜드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캐리와는 2012년 3월부터 약 1년간 교제했다. 2년 후인 지난 5월 재결합했으며, 최근 다시 헤어졌다.
<사진출처=영화 '이터널 선샤인' 스틸, 화이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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