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46)이 저스틴 서룩스(44)와 파경을 맞았다. 결혼식을 올린 지 21일 만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2일(현지시간) 애니스톤과 서룩스가 결혼 21일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비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혼여행에서 두 사람 사이에 큰 싸움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했고, 결국 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두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이 매체에 "애니스톤은 친구들에게 헤어졌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그러나 헤어진 건 애니스톤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원더러스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약 4년간 인연을 이어갔으나, 결국 이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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