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썸남, 남친 너~무 잘생겼다. 내 썸녀, 여친 박보영 뺨치게 사랑스럽다. 얼굴만 보면 두근거리고, 정말 사랑하지만 가끔 '멈칫'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이런 남자, 이런 여자는 만나지 말라고?

내 인생을 망칠 싹수가 노~란 남녀 톱 3를 소개한다.

 

1. 휴대전화 절대 안 끄는 그와 그녀

전시회나 영화, 연극 등을 볼 때는 휴대전화를 진동 모드로 하는 것보다 끄는 것이 좋다. 벨소리가 울리지 않아도 조용한 실내에서는 진동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기 때문. 직원의 부탁에도 절대 휴대전화를 끄지 않는다? 사귀고 난 후 당신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배려심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연인이 된 후 오롯이 둘만 보내는 여행에서도 계속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사람이라면? 결혼 후에도 당신보다는 휴대전화를 더 좋아할 것이다.

 

2.가게 점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연인, 미래의 당신에게도?

연인에겐 친절하지만, 가게 점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남성의 경우, 이상한 포인트에서 남자다움을 어필하고 싶은 마음에 직원에게 거들먹거린다. 몇몇 여성도 마찬가지다. 남자친구에겐 천사표지만, 가게 직원에겐 '블랙컨슈머'로 돌변하는 그녀. 이런 남녀는 결혼하는 순간 상대를 자기 것이라 착각, 건방지고 무례한 반려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날 사랑한다면 뭐든지 해줘야지~

연인을 사랑하면 무엇이든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사랑의 척도를 시험하는 사람들. 정말 위험하다. 남자친구가 스폰서로 보이지 않는 이상, 여자친구를 하룻밤 상대로 보지 않는 이상 서로에게 무리한 요구는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