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황수연기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둘째 아들 로미오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베컴은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둘째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그는 여전히 아름다운 소년"이라며 로미오의 생일을 기념했다.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 세 아들과 함께 파티도 열었다. 베컴 부부는 아들 바보였다. 베컴은 로미오의 머리에, 빅토리아는 그의 볼에 입을 맞췄다.
세 아들의 판박이 비주얼도 인상적이었다. 형 브루클린, 둘째 로미오, 셋째 크루즈는 베컴의 눈코입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 심지어 머리결까지 똑같았다.
한편 베컴의 익살스런 코멘트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의 둘째는 아름다운 소년이지만 여전히 아스날 팬"이라며 섭섭(?)한 마음도 드러냈다.
베컴은 지난 199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200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맨유'맨으로 활약했다.
<사진출처=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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