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34)이 '가짜 임신설' 반박에 나섰습니다.
카다시안은 12일 오전 사진의 SNS에 알몸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름다운 D라인이 돋보이는 사진이었는데요. 항간에 떠도는 가짜 임신설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먼저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카다시안은 "누군가는 내가 너무 날씬해서 (임신이) 아니라고 한다"며 "또 누군가는 내가 너무 뚱뚱해서 임신이 아닐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모든 임신은 임산부의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건데요. "밥을 먹고 난 직후 찍힌 사진은 다소 불어 보인다"면서 "반면 먹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다시안은 "그 어떤 상황에 처할지라도, 내 몸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며 "곧 지금보다 좀더 뚱뚱해질 것 같다. 그래도 난, 여전히 아름다울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다시안은 지난 6월 카니예 웨스트(38)와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초 출산 예정입니다.
<사진출처=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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