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여자친구 미아 고스와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영국 방송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 27일 (현지시각) 라보프와 여자친구가 싸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라보프는 독일 길거리 한복판에서 고스에게 폭언을 내뱉었다.
지나가는 일반인에게도 화풀이를 했다. 라보프는 "여자에게 손대고 싶지 않은데 얘가 자꾸 날 시험한다"며 "폭력적으로 변하고 싶지 않아. 근데 진짜 짜증 나게 만든다"고 소리쳤다.
협박에 가까운 발언도 했다. 라보프는 "내가 계속 여기 있다간 고스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라보프는 공항으로 향하는 택시에 올라탔다.
한편 라보프와 고스는 지난 2012년 영화 '님포매니악'을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사진='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