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미국 래퍼 스눕독(43)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스눕독이 지난 25일 스웨덴에서 마약 복용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스눅돕이 마약에 취해 비틀 거리는 정황 등을 포착했다. 이후 스눕독을 연행 해 소변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2주 후 발표된다.

하지만 스눕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 그는 자신의 SNS에 "경찰이 컵에 소변을 보라고 했다"며 "그러나 아무것도 찾지 못 했다"고 말했다.

또 스웨덴 경찰의 인종 차별을 주장했다. 스눕독은 "흑인에 대한 차별이다"라며 "이런일도 정말 지겹다. 나는 공연외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사진출처=스눕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