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MBC-TV '반짝반짝 빛나는'이 전체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 최종회는 22.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분보다 0.9% 상승한 수치. 더불어 일요일 방송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최종회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정원(김현주 분)이 송승준(김석훈 분)을 찾아가 결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악녀였던 황금란(이유리 분)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고, 낳아주고 길러줬던 부모님들 역시 한 자리에 모였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MBC 주말 드라마의 오랜 부진을 깬 드라마다. 초반 식상한 소재와 자극적인 전개로 질타를 받았지만, 경쾌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극복했다. 여주인공인 김현주와 이유리의 재발견이라는 평까지 얻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는 13.2%, SBS-TV '내사랑 내곁에'는 10.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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