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큰 시험관 형태의 관 속에 갓난아기가 들어있다. 도대체 정체가 뭘까?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합성된 이미지가 아니냐며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나 순도 100% 리얼 사진이라고 한다. 이 사진은 어떤 장면을 찍은 것일까?

정답은 유아용 엑스레이 보조장비라고 한다. 미국의 한 회사가 1960년대에 생산을 개시했고 피그 오 스탓(Pigg O Stat)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유아나 어린이의 엑스레이 촬영때 보다 쉽게 적합한 자세를 취하게 할 수 있는 고정장치로 개발된 셈이다. 이 장치는 병원 청소부라고 주장한 인물이 인터넷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호기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방사선실 앞에 있는 이 신비한 장비의 정체가 궁금했다고. 그가 올린 사진을 본 의료 관계자가 댓글로 설명을 해주면서 의문은 풀렸다.

실제로 이 장비를 써봤다는 경험자는 자신의 2살 된 딸이 잘 우는 편이었지만 이 장비를 사용했을 때만큼은 울지 않았다고 한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들이 아기가 어디서 오는가를 질문할 때 이 사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왜냐면 이 장비에 들어가 있는 아기의 모습은 어머니의 산도를 통과하는 모습과 똑같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