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rip] 여름휴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네요. 메르스도 메르스지만 휴가걱정 1위는 결국 돈이죠.

인터넷 세상은 좋은 세상이예요. 구경은 공짜니까요. 세계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호텔 방 안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호텔들이 있다네요.

바다속에서 자는 셈이죠. 호텔비요? 엄청 비싸죠. 언젠가 가볼날 오겠죠. 그런 희망으로 사는게 인생 아니겠어요?

1.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 ‘해변빌라’

해변 빌라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있는 세계 최대급 수족관 S.E.A. Aquarium안에 있다는 독특한 호텔이라네요.

방 넓이가 93㎡ 방 안에는 S.E.A. Aquarium의 수족관과 연결돼 있어 침실과 욕실에서 물고기들을 즐감할 수 있다네요.

가격은 1박에 2400싱가포르 달러. 우리돈으로 약 180만원부터~.

2. 두바이의 아트란티스 더 팜 호텔 & 리조트

두바이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있는 호텔. 아틀란티스를 모티브로 삼아 2008년 9월에 오픈했다네요.

스위트룸은 침실과 욕실에서 거대한 수족관 전망을 독차지 할 수 있다는거.

놀라지 마시라. 스위트룸 가격은 1박당 천만원 이상이래요. 까짓거 뭐~~~

3. 탄자니아의 맨 터 리조트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 섬에 있는 호텔. 해안에서 약 250미터 떨어져 있는데요.

옥상과 수면높이의 욕실과 라운지, 물속의 침실까지 총 3층으로 객실이 꾸며져 있다네요.

침실에서 바다를 즐기는건 기본. 옥상에도 침대가 있어서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누워서 즐길 수 있다는거죠.

가격은 1박 1명당 900달러. 가격은 그런대로 견딘다 해도 아프리카 가는 돈이....

4. 독일의 라디송 블루호텔.

베를린의 번화가 밋테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이 호텔. 베를린 관광 스팟 중 하나인 박물관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네요.

바다 속에 위치한 호텔은 아닌데 호텔 로비 중앙에 설치된 세계에서 가장 큰 원통형 수조 ‘AquaDoms’ 높이가 무려 25m래요. 100만 리터의 바닷물 속에 약 1,500마리의 열대어가 헤엄치고 다닌다네요.

수조의 중심부엔 통유리로 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요. 수조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데요. 방 안에는 수조를 바라볼 수 있는 방도 있다는거죠.

계절에 따라서는 조식포함 더블 1박당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도 묵을수 있다네요. 여기는 한번 자볼 수 있겠죠?

5. 몰디브의 콘래드 몰디브 런 게리 아일랜드 호텔

너무 유명해서 설명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몰디브 가면 여기 바닷속 식당은 한번씩 다들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아,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요? 가긴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