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사이러스는 최근 美 패션지 '페이퍼'와 여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설명했다.

개방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사이러스는 "내 파트너가 남자든 여자든 개의치 않는다"며 "나이가 되고 동물만 아니라면 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성경험도 이야기했다. 사이러스는 "난 여자와 했다"며 "그런데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지더라. 그래서 얘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이러스는 엄마에게 커밍아웃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사이러스는 "엄마에게 날 받아들여달라고 말했고, 엄마는 그래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러스는 신작 '어 베리 머리 크리스마스'에 출연한다. 조지 클루니, 라시다 존스 등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