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켄'처럼 되기 위해 수차례 성형수술을 감행했던 남성이 최근 사망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브라질 청년 셀소 산테바네스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테바네스는 지난 5개월 간 백혈병을 앓았다고 합니다.

산테바네스는 16살 때부터 성형수술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인형 '켄'과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3만 파운드(약 5,100만 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수술 과정에서 4년 전 삽입한 보형물에 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산테바네스는 이로 인해 백혈병까지 걸렸습니다. 치료를 받던 도중 폐렴에 걸렸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사진=데일리메일>